해마다 이맘때면 황사가 슬슬 시작되어 공기가 안좋아지는데
올핸 특히 초미세먼지땜에
전국이 더욱 희뿌연 환경에다
기관지 건강에 위험을 더하게 되었네요.
외출할 땐 꼭 마스크를 준비해야겠어요...
전 요맘때 쯤엔 꼭 새콤한 초무침 반찬이 먹고싶더라구요.ㅋㅋ
특별히 봄나물 사다놓은건 없구,,,
냉장고 뒤져보니 오이가 보이네요.
팽이버섯이랑, 게맛살 함께 넣고
상큼하게 초무침 했어요.
오이와 맛살만 넣어도 좋지만 팽이버섯을 넣으면
향이 살아있어서 더 맛있답니다.^^
<재료>
오이 1개, 게맛살 3줄, 팽이버섯 1/2봉지,
소금 1/2작은술, 식초 3과1/2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과1/2큰술, 깨소금
1.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은다음
돌려깎기해서 채썰구요,,,
팽이버섯은 반으로 잘라 갈기갈기 찢어두고,,,
게맛살도 오이와 팽이버섯 길이에 맞춰
결대로 찢어주어요~~
2. 양념소스를 만듭니다.
소금, 식초, 설탕, 참기름 모두 한데 넣고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 섞어 섞어~~~
3. 볼에 오이를 양념소스 1큰술과 먼저 넣고
골고루 섞어두어요.
오이에 미리 간이 살짝 스며들어
초무침이 완성되었을 때 맛의 발란스가 좋아지거든요.^^
4. 게맛살과 팽이버섯을 추가하여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간이 베도록 무치면 되지요.^^
5. 상큼한 향에 고소한 참기름향까지 더해져서
으~~~입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았더니
얼른 저븐 갖다대고 싶어요~~ㅋㅋ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맛이 참 좋으네요.
오이 게맛살 초무침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간도 더 잘 베여서 더더 맛있다는 사실!!!
먹고 남아도 걱정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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