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에서 향긋하게 전해지는 바다향이 한가득
부드럽고 고소한 겨울별미 파래전만들기~~
2014년도 12월의 달력한장을 남겨두고 있네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잘 마무리해야 할것 같아요
연일 눈소식이 있네요
젊을때라면 연일눈소식이 즐겁겠지만 나이먹어가니 이젠 눈소식이 그리 즐겁지가 않드라구요
아무래도 주부입장이다 보니 여러가지 장바구니 물가걱정이 먼저 앞서는것 같아요
요즘 계속눈이 내려 채소가격이 장난아니드라구요?
올겨울 폭설없이 조용히 따뜻하게 보낼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한참 초록싱싱 파래가 많이 나오지요?
파래로 바다향가득 파래전만들었답니다
재료;파래반팩,부침가루5큰술,팽이버섯반봉지,노랑,홍파프리카다진것각각조금씩,홍고추1개,
계란1개 생수약간,국간장조금,포도씨유
오늘의 주재료인 파래반팩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빼고 준비하구요
팽이버섯과 홍,노랑파프리카도 썰어준비해요
사진에는 없지만 홍고추도 하나준비하구요
부침가루5큰술에 계란1개와 생수를 약간넣어주어 부침반죽을 약간질척하게 만들어 주어요
부침반죽에 위의 재료들을 넣어주어 섞어주어요
부침하기 좋은 농도로 부침반죽을 만들어 주구요
간은 국간장조금과 소금간을 넣어 적당하게 찍어먹는 양념장없이도 먹을수 있게 간을 해주었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래부침반죽을 한수저씩 넣어주고
홍고추는 고명으로 하나씩 올려 약불에서 노릇하게 앞뒤로 익혀주어요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파래전만들때 굴을 넣어주면 좋은데 오늘은 굴이 없으니 그냥 팽이버섯과 야채들 다져부침했어요
굴까지 들어가면 금상첨화지만
굴이 없어도 파래의 고소함과 향긋함이 너무 좋아
부드럽게 느껴지는 맛이 정말 좋네요~~
오늘 바다내음 향긋한 파래전 어떠세요??
근대국도 준비했는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데친근대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고
집된장을 조금넣어 살짝 밑간을 해주어 조물조물 무침해두어요
근대된장국에 들어갈 재료들 손질해서 준비하구요
근대된장국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오늘은 키포인트는
오만둥이 입니다
기대이상으로 구수하고 시원하고 맛있어요~~
멸치다시마육수물에 근대를 먼저 넣어 부드럽고 먼저 끓이구요
그다음 나머지 부수적인 재료들을 넣어주어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줍니다
오만둥이 하나만 넣었을뿐인데
정말 구수하고 시원함이 어찌나 맛있는지요?
특히 신랑이 오만둥이를 좋아하다보니
된장국 끓일때마다 우거지에도 넣어 끓여도 참 맛있답니다~~
근대가 뇌혈관질환에도 좋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방송에서 본것 같아요
특히 겨울철에 더 자주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구수하고 시원한 근대국
오늘함 준비해보세요^&^~~
행복가득 기쁨으로 한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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