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어묵고추장볶음 과 야채굴조림] 여행가는 아들위한 간단한 밑

 

밤새 편안들 하셨나요~~~

오늘 아침부터 날이 추워 진다지요~~

군 전역후 늘 아침에 늦잠을 자던 아들이

이렇게 추운날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이네요

2년여만에 떠나는 친구들과의 추억여행을

친구들 모두모여 강원도로 간다네요~~

2년전 절친5녀석이 하나 둘 군에 입대를 하드니

어제부로 모두 전역.제대를 했답니다

울아들 전역하고 세우기 시작한 여행계획

어제 육군제대하는 친구가 나오는 날에 마추어

떠나겠다는것을 말렸드니...

오늘로 하루 미뤄서 간다네요

계획도 얼마나 알차게들 짜 놓았는지~~~

 

 

 

 

 

그렇게 모두들 일상으로 들어가기 전에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는 아들들....

그래서 간단히 밑반찬으로

어묵고추장볶음 과 야채굴조림을 준비해 봅니다

 

 

 

 

재료:어묵450g.당근1/3개.새송이버섯1개.양파1/2개.속배추3장.파1개

들기름1스푼.간장3스푼.매실액2스푼.마술1스푼.고추장1스푼반

청양고추1개.마늘다진것1스푼.통깨

 

자~~그럼

얼른 어묵고추장볶음 과 야채굴조림을 시작해볼까요

 

 

 

먼저 재료를 준비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 썰어 줍니다

어묵은 수제어묵 한봉을 구입했어요

 

 

  

 

 

팬에 들기름1스푼을 넣어 당근부터 볶아주다가

버섯.양파.속배추를 넣어 저어주고

다진마늘과 맛술.진간장등 분량의 재료를 넣어

잘 볶아 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어묵을 넣고 뒤적여 준후

고추장을넣어 잘 섞어주며 볶아 주면 됩니다

 

 

    

 

 

금새 어묵고추장볶음이 완성 되었지요~~

요즘 아이들 심심하게 먹기 딱 좋은 간이네요

집에서 드실려면 간을 조금더 하셔도 될듯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어묵고추장볶음 맛있어 보이나요~~~

입이 까다로운 아들도 ~~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반찬이랍니다

위에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끝~~

 

 

 

 

먼저 시식을 하고 씻으로 들어가네요~~

간단히 하나만 만들어 달라는데...

이제 많이 성숙해진 아들을 보면서

나름 뿌듯함을 느껴 봅니다

 

 

  

 

 

아직 어린줄만 알던 아들이 해병대를 가고

3일만에 천안함 사고에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에...

참 많이도 가슴 졸이고 했었는데...

어느새 전역을 하고 친구들과

좋은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나네요~~

 

 

 

 

복학하는 친구들과 사회경험을 1년정도 한다는 친구들~~

그러다 보면 이렇게 자유롭게 다 모이여

여행가기 힘들다고

계획을 세우는 아들을 보면서

아~~이젠 정말 사나이가 되어 돌아 왔구나

부모의지 안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아들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뭔지 모르게

좀 허전하기도 하네요

 

엄마가 아들위해 준비한 어묵고추장볶음

 친구들과 맛있게 먹을수 있음 좋겠는데.....

 

 

 

 

[굴 야채 조림]

 

 

 

지난번 굴 조림해서 맛있게 먹었기에

냉장고에 있는 굴을 꺼내어 조금 졸여 보려고요

집에있는 야채들로 간단히....

 

 

 

재료: 굴300g.당근1/3개.새송이1개.파1개.배추속3잎.청양고추1개

들기름1스푼.간장1스푼반.매실액1스푼.맛술1스푼.육수3스푼.

다진마늘1/2스푼.생강가루와후루조금씩.통깨

 

 

 

먼저 잴를 준비...적당히 썰어주고

재료는 시간이 촉박해서

어묵 고추장 볶음과 같은 야채를 이용 했어요

 

 

 

굴은 흐르는 물에 하나씩 씻어주는거 다들 아시죠~~

야채를 들기름넣어 먼저 볶아주고....

 

 

 

분량의 양념넣어 달달 복다가

굴 넣어 졸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히 완성을 하고

아이들 입맛에 맞게 간도 좀 심심하게...

여기도 통깨 뿌려주면 끝입니다

 

 

 

 두가지 밑반찬 휘리릭 준비하고

쌀과 음료수도 챙기고...

집에있는거는 친구들끼리 나누어 준비를 한다네요

그래서 울아들 쌀과 음료수 담당...

설에 가져온 금새 찧어온 쌀이

밥맛이 좋다고 친구들과 먹는다네요

 

 

   

 

 

이렇게 아들을 위해  준비한 밑반찬 

야채굴볶음이 완성 입니다

 

 

 

 

 

여행가는 아들위한 밑반찬으로...

 어묵고추장볶음 과 야채굴조림 이정도면

맛있는 한끼 먹을수 있지 않을가요

6시 출발해서 춘천빙어 낚시부터 한다는데..

날도 추운데 빙어가 잡혀는 줄지~~~

젊은날에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길 바래 봅니다

 

 

 

 

아들아~~!

2박3일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놀다 와라

그동안 연평도에서 군생활 하느라 고생 많았다

그래도 당연히 해야하는일 이라며

늘 정정적으로 생각하던 너에게

엄마는 고맙기만 하다

일상으로 돌아가기전에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와라~~

엄마가 준비한.어묵고추장복음과

야채굴조림도 맛있게 먹어주고....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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