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종일 단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비 내리려는
준비에 한창이네요. ^^
예쁜 꽃 한송이 보내드리려구요~.
맛있는 순두부 국수꽃이랍니다.
멸치와 무, 마늘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
보통 10분 정도 우리는데 우리 가족은 진한 맛을 좋아해서 10분
끓이고 조금 약한 불에서 10분 더 우렸습니다.
하나, 쌀국수는 먼저 미지근한 물에 30분 가량 담갔다가 체에 건집니다.
체에 건진 쌀국수를 팔팔 끓는 물에 5분 정도 넣었다가 꺼냅니다.
이 때, 데친다는 생각으로 면을 움직여 주며 가볍게 삶아야 맛있어요.
재빨리 헹군 뒤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뺍니다.
둘, 순두부는 몽글몽글한 옛날 순두부가 아니라
요즘 많이 사용하는 둥근 순두부예요.
둥근 순두부를 흐트리지 말고
동그란 모양으로 (호박 자르듯이) 잘라 줍니다.
셋, 멸치 육수에 자른 순두부를
예쁘게 넣고 익혀줍니다.
넷, 볼에 국수와 삶은 콩나물을 넣고
후춧가루, 참기름과 함께
조심스럽게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양념장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요.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멸치액젓과 멸치육수를 사용했어요.
진한 멸치 향 싫어하시는 분은
간장으로 합니다. ^^
버무린 국수를 익힌 순두부 안에 넣고
쪽파를 올립니다.
소금과 설탕이 없어도
예쁘고 맛있는 꽃 한송이,
순두부 국수꽃이 완성되었어요 ! ! !
정말 예쁘고 먹음직스럽죠?
먹고, 먹고, 자꾸 먹고 싶은
엄청난 맛을 자랑한답니다.
함께 드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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