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슬슬 더워져서인지..주위 옷차림들이 샤방샤방해지고 있네요.
운동하는 분들도 부쩍 늘어난 기분이고^^;
저는 여전히 꾸준히 운동 하고...저녁 6시 이후론 칼같이 안먹는...
이제는 진짜 그냥 유지단계인거 같아요. 감량은 정말 잘 안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깐풍소스를 올린 임연수어구이에요~
저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두가지 생선~
삼치와 임연수어...
진짜 다양하게 해먹는데..
이번엔 깐풍소스를 넉넉하게 올려준 임연수어구이인뎅..
요것도 별미랍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맛나도 그냥 일품 요리로 안주삼아도 좋은~~
임연수어 살도 도톰해서~
먹는 맛이 굿굿 이랍니당^^
-깐풍 임연수어 요리법-
임연수어 2마리, 감자녹말가루 4큰술+카레가루 1큰술, 청주
깐풍소스 : 빨강노랑파프리카 1/3개씩, 양파반개, 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반큰술, 사과식초 반큰술
임연수어 두마리 사용했어요.
청주에 살짝 재워서 비린향 좀 날려주고~~
감자녹말가루와 카레가루를 섞어서 앞뒤로 골고로 묻힌 뒤에..
넉넉하게 오일 두른 팬에서 약불로 노릇하게 바삭하게 튀기듯 구워줬어요.
강불에서 하면 아무래도 탑니다 ㅡㅡㅋ
삼치랑 임연수어는 비린향과 비린내가 덜 나요.
하지만 좀더 확실하게 팍팍 없애주기 위해 카레가루 좀 섞어줬더니~
카레향 은은하게 나는 것이 좋더라구요.
그냥 이렇게 구워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파프리카, 양파는 작게 다지듯 잘라주세요.
기본적으로 빨강, 노랑 파프리카가 소스에 들어가야
색이 예뻐요.
여기에 피망 약간 섞어줘도 좋아용^^
간장 소스 양념을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간이 짜다면 물 1-2큰술 첨가하면 좋습니다.
매실청이 없을 경우..올리고당과 사과식초를 반큰술씩 더 넣어준 1큰술씩 넣어주되~
물을 약간 넣어서 간의 세기를 꼬옥 맞춰주세요~
오목한 팬에서~
파프리카, 양파를 먼저 강불에서 달달 빠르게 볶아주다가~
양파에 투명한 빛이 돌면서 익은 색이 나오면
여기에 미리 만들어뒀던 간장소스를 부어준뒤에
약불로 줄여서 한번 바글바글 끓여냅니다.
간을 봐서 짜다면 물 1-2큰술을 이때 첨가해주세요.
채소에 나오는 수분량도 있지만..
간장마다 염도의 차이가 있어서 간을 꼭 봐주셔야 실패하지 않아요.
다된 소스는 구워진 임연수어에 뿌려서 내가면 되지용~
깐풍 임연수어 입니다^^
한눈 팔다 살짝 탄듯한 부분이 있지만~
그부분은 벗겨내고 먹으면 되는^^;;
그냥 애교로 봐주세요.
새콤달콤한 깐풍소스에..도톰한 임연수어 살이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참, 임연수어를 자반으로 사온 분들은 짠맛이 아무래도 강하게 있기 때문에 쌀뜨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좋구요.
아니면 깐풍소스의 간을 좀더 약하게 조절해서 먹어야 짜지 않습니다.
저는 간이 안된 임연수어라서..
깐풍소스의 간이 간간해도 임연수어랑 간이 딱 맞았거든요.
이부분만 주의하면~~
누구나 쉽게 맛있게~
깐풍소스를 올린 임연수어를 만들 수 있으실거에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전 금요일이 젤루 좋아용~운동을 이틀동안 쉴 수 있기 때문에 ㅋㅋㅋ
다이어트 시작할때부터 주일은 항상 쉬어왔던지라..
왠지 모르게 편안해집니다^^;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용~~~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이젠요리도 해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어묵구이] 알록달록한 어묵구이~ (0) | 2015.05.06 |
---|---|
[스크랩] [앞다리살채소볶음]스위트칠리소스로 간단하게~앞다리살채소볶음 (0) | 2015.05.06 |
[스크랩] 백종원레시피 오이계란볶음만들기] (0) | 2015.04.28 |
[스크랩] 잔치국수~~ 시원한 국물이 좋아요 (0) | 2015.04.28 |
[스크랩] 백종원 볶음밥~볶음밥 황금레시피 (0) | 201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