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저녁엔 제법 춥더라고요~!~
며칠 전 김장 담그고 무청이 조금 있기에 말려 놓았던 것으로
무조금과 무청 넣고 고등어조림을 했지요~!~
평상시 무만 넣어서 조림을 했을 때보다 시래기가 들어가서
더욱 구수한 고등어조림이 완성되었네요~!~
고등어는 무를 넣어도 맛있고 묵은지는 더욱 맛있지요~!~
묵은지가 없어서 시래기를 넣고 조림을 했더니 시래기 조림 또한 밥도 독 이네요~!~
재료
고등어2마리 시래기삶은것 150g 무3cm 1토막 양파1/2개 청양고추1큰술
쌀뜻물3컵 고춧가루3큰술 간장5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가루1/2작은술 올리고당1큰술
말려 놓은지 3일 된 시래기는 쌀 듯 물에 삶아서 그대로 30분 정도 두었다가 찬물에 헹구었어요~!
시래기 삶아서 준비해놓은 다음 고등어는 꺼내서 쌀 듯 물에 담가서 비린내를 잡아주었어요~!~
모든 재료를 준비해놓았으니 이제 끓이기만 하면 되겠지요~!~
냄비에 무와 시래기를 깔아준 다음 고등어를 올려주었어요~!~
모든 양념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 다음 고등어 위에 살포시 부어 주었지요~!~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기 시작했답니다~!~
뚜껑을 열어놓고 끓이면서 비린내를 날려보내주었지요~!~
양파와 청양고추 대파를 썰어서 위에 올려준 다음 불을 꺼주고
남은 예열로 야채를 익혀 주었어요~!~
보기만 해도 얼큰하고 칼칼해 보이지 않나요~!~
요즘처럼 날씨가 조금씩 추워질 때는 등 푸른 고등어조림이 더욱 맛나네요~!~
우리 주위에 제일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고등어
구하기 쉽고 가격도 착한 고등어가 우리네 식탁에 자주 오를 때가 되었네요~!~
저는 육류보다 생선이나 해물을 좋아하기에 매일이라도 식탁에 올리고 싶지요~!~
남편은 육류 그중에도 삼겹살이라면 최고라 하지만
저는 매일이라도 생선을 먹고 싶답니다~!~
국물도 자작하고 무는 말랑말랑하고 시래기는 구수하면서도
약간은 쫄깃한 맛이 더욱 고등어조림을 맛나게 하네요~!~
조림이라도 국물이 조금 있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자작하게 조림한 시래기 고등어조림만 있음 밥 몇 그릇이라도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얼마 전만 해도 더워서 주방에 들어가기 싫었는데
요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또 조금 지나면 추워서 주방 들어가기 싫어지겠지요~!~
주택이라 겨울엔 바닥만 따습고 외풍 때문에 상당히 춥거든요~!~
일 년 사계절이 이젠 봄과 가을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가 하면 겨울이 오네요~!~
따끈하게 조림을 한 시래기 고등어 무 조림 덕분에 밥 한 그릇 뚝딱했지요~!~
요즘 허리가 많이 아파서 저녁시간엔 컴퓨터를 하지 않아요~!~
앉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이 지나면 허리가 너무 아파서 밤에 잠을 못 잔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리 만들어 올리는 것이 전부지요~!~
답방도 못 가고 이웃님들 블로그 방문도 못하지만
제가 우리 집 식탁에 오르는 음식은 열심히 올리고 있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황금 같은 금요일 되시고 기분 좋은 날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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