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워도 너무 더워서 가만히 앉아 있어도 등 쪽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네요~!~~
이곳 경남지방은 이번에 비가 안 왔답니다~!~
더울 때 비라도 쏟아지면 조금은 덜 더울 것 같은데요~!~
오늘은 겨울에 김장 담을 때 총각김치 담아서 맛있게 먹던 총각김치로 지짐을 했지요~!~
멸치와 디포리 넣어서 물컹하게 지졌더니
아주 구수하고 맛있네요~!~
무청도 구수하고 시래기 먹는 맛과는 조금 다르지만 구수하니 맛있네요~!~
재료
총각김치한대접 멸치10마리 디포리3개 고춧가루1큰술 쌀뜻물6컵
마늘1큰술 생강술2큰술 천연조미료1큰술 청양홍고추1개
총각김치 한 대접을 냄비에 담고 쌀 뜻물을 부어준 다음
내장 제거한 멸치와 디포리를 넣고 끓여 주었어요~!~
끓기 시작하면 천연조미료 1 큰 술과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마늘 1 큰 술과 생강술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멸치와 디포리를 넣었기에 혹시나 비린내가 날까 봐 생강술로 비린내를 잡아 주었지요~!~
나이를 먹는 탓인지 이제는 요런 반찬들을 즐겨 먹는답니다~!~
구수하고 말캉하게 끓여진 무는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만 손이 간답니다~!~
김장 배추김치가 다 먹고 없어서 총각김치를 지졌는데
맛은 더욱 구수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짜지 않게 쌀 뜻물을 넉넉히 넣어 끓이면서 국물이 자작할 때까지 지짐을 했지요~!~
장마도 끝났다고 하니 이젠 더울 일만 남은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한낮엔 마당에 나갈 수가 없어요~~~
덥다고 너무 찬 음식만 드시지 말고 따뜻한 음식도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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