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야흐로 봄인지라 시장엔 여기저기 봄나물들이
참 많이 나와 있지요~~
오늘은 봄나물 무침은 아니지만
새콤한게 땡길즈음이라 신랑이 좋아하는 도라지와 오징어넣어 새콤달콤 초무침했어요~~
겨우내 묵은 입맛 털어내고 먹는 새콤달콤함에 침이 절로 나와요~~
재료:도라지,오징어한마리,양파조금,홍고추1개,마늘2쪽,소금약간,쪽파,통깨
초무침양념장 ;집고추장2큰술,고추가루3큰술,매실액3큰술,생강술3큰술,
2배사과식초7큰술,설탕1큰술,올리고당1큰술(양념장은 여유있게 준비한 양념장이니
양에 따라 조절해서 사용하심 되구요,새콤달콤은 개인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도라지는 약용이 아닌 식용으로 준비한지라
맛이 연해 소금에 살짝만 절여 간을 주었어요
오징어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껍질채 칼집을 넣어주어요
웬만하면 껍질에 타우린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껍질채 사용하세요~~
간단팁:오징어 칼집낼때 간격을 맞추기가 힘들지요
요럴때 대파써는 칼로 칼집을 내어주면 그래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칼집을 낼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오징어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 한김식혀 준비하구요
도라지오징어초무침에 들어갈 재료로
오징어를 썰어준비하고 양파와 쪽파 그리고 마늘2쪽정도 그리고 홍고추를 준비해요
살짝 소금간한 도라지에 초고추장양념을 조금넣어주고
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침해주구요
오징어와 채썬양파와 초고추장양념을 추가로 조금더 넣어
초무침양념해요~~
마무리에 홍고추와 쪽파 그리고 통깨를 넣어주어
살짝만 무침하면 완성입니다~~
가끔 봄나물에 초무침도 참 맛있지만
겨울 김장김치에 물려있던터라
오징어와 도라지 넣어 새콤달콤 초무침해서
오랫만에 밥상에 올려놓으니 웬지 봄의 맛인듯 신랑이 젤로 좋아하네요~~
신랑이 특히 오징어 귀신이거든요~~
나이들수록 초무침 요리를 많이 드시는게 건강에 더 좋아요~~
따뜻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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