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요리도 해보자

[스크랩] 환절기 감기예방을 할 수 있는 반찬 .. 무우 반찬 3가지

지둘려 2013. 1. 26. 21:22
 

 

 우리집 식재료중에  활용을 제일 많이하는 것이  무우인데요.

그중에서도 무생채는 늘~ 식탁에 올라오는

단골이라 친근하다못해 가족처럼 느껴지는 반찬이고

무우국 또한 차돌박이랑 함께 끓인걸 원체 좋아해 아침국으로

자주 선을 보이지요.

 

무우로 만들께 무궁무우 하지만

만드는김에 무우볶은 반찬을 한가지 더 만들어봅니다.

 

무우를 자주 먹어서 그런가 감기에 자주 걸리지도않고 소화흡수가 좋아

변비는 물론 발암물질도 분해를 잘한다고하니

더 자주 해 먹어야겠어요.

 

금방 무쳐먹는 무생채와 달달 볶아먹는 무우볶음...

무우하고 꿀이 궁합엔 그만이란 소리를 듣고난후부턴 설탕대신

꼭 꿀을 넣는데요.

요즘처럼 환절기엔 식사를 하면서 감기예방을 하긴엔 이만한 반찬이 없는것 같네요.

 

 

소화 흡수에도 좋아 그런가 무우국은 숙취해소와

속 개운해 지게하는 아주 탁월한 역할도 한답니다.

 

 

무우 퍼런 부분은 생채용으로...

중간은 볶음용, 제일 윗부분은 국으로 활용하는데요.

 

 

예전 생채할때는 양파와 당근도 넣었는데 요즘은 그냥 청양고추와 대파만...

그리고 마늘 한술~

 

 

매실청 두술, 들기름 한술, 설탕대신 꿀 두술, 고추가루 3술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합니다.

 

 

무우는 바락 바락 주물러주면 진한국물이 우러나오는데요.

이럼 두세끼는 가뿐하게 책임을 지지요.

 

 

예전 어릴때 어머님이 많이 해 주신 반찬 무우볶음이네요.

올리브유 두룬 펜에 무우채를 넣고 대파와 청양고추, 다진마늘 한술을 넣고 볶아주다

 

 

무우가 투명해지면 꿀 한술과 들기름 한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한놈은 아삭하고 한놈은 입에서 녹고...

두가지 맛을 비교하며 먹을 수 있어 입안의 변화가 재미있네요.

 

 

차돌박이 무우국은 많이 들 해 드시지요?

 

 

들어가는 것 별로 없어도 차돌박이 구수함과 무우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더부룩한 속을 싹~ 씻어내주는 맛이 있지요.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우리집은 콩나물국보다 이 국이 해장용으로

더 자주 올라오는데... 단가가~  ㅋ

 

오늘은요.

무우가 좋은 이유도 알아봤고

무우로 세가지 반찬도 만들어 올렸는데요.

 

이번 봄엔 무우로 만든 반찬 많이드시고

감기랑은 친해지지 마세요~^^

 

http://blog.daum.net/idea0916/16107398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청담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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