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요리도 해보자

[스크랩] 김치오므라이스... 촉촉한 소스에 김칫국물을 넣었어요~

지둘려 2017. 1. 24. 08:34





2017.01.22. 일요일 02시 06분 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인지라...

원래 올빼미이긴 하였지만 요즘 이 시간을 맘껏 즐기고 있네요...

물론 예전만큼의 체력은 아니되어

긴 시간을 버티지는 못합니다만...

저는 올빼미족 입니다~ㅎ


낮엔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거의 없어 무얼 하려해도 할수가 없는관계로

항상 이렇게 늦은시간에 포스팅을 하게 되어요~

이 시간이 제겐 가장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오늘은 epl 경기를 시청 해가며 음악 들어가며...

외롭지만은 않아요...ㅋ

방금 스토크시티가 전 후반을 이끌다 후반 연장 4분에 루니에게 골을 내어주는 바람에

맨유의 뮤리뉴 감독이 신났습니다.

곧... 토트넘의 경기가 있네요

이 경기는 보다 잠들것 같으네요~


조금 전 까지만해도...

바람이 쌩~~~ 하고 불었습니다

휘~~~~ 소리를 내면서 말이죠...

온 세상을 뒤덮을 만큼은 아니지만 눈이 내렸어요

밤새 내려 내일도 하얗다죠...


겨울다운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요즈음 입니다~


요즘같은 날엔... 따끈한 국물요리가 제격 일텐데요...

송구 스럽게도...

오늘 코코의 레시피는 여전히...

아이들이 방학인지라 원 푸드로 차려졌습니다


오늘 코코의 레시피는 김치 오므라이스 입니다

그냥 김치볶음밥을 해 주어도 좋지만...

원 푸드로 한끼를 해결해야 하기에 째금은 맛과 멋을 내어보았어요~

소스는 김칫국물을 넣어 독특함을 더했구여...

만들어 볼게요~



재료: 밥 두공기, 베이컨 또는 햄 100g, 김치 다진것 한공기, 중파 1개, 달걀 3개, 소금 ·오일 · 참기름 조금씩.

소스: 버터 1/2작은술, 케첩 1큰술, 김칫국물 1큰술, 올리고당 1/3 작은술, 물 5술, 파슬리가루 조금(생략가능).









저도 어렸을때 그랬었네요...

반찬이 맘에 들지 않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지 않았었죠

등교길에 도시락 뚜껑을 열어보고 달걀이 올려져 있지 않으면 망설임없이 신작로 가 반공호에다

밥을 몽땅 쏟아부어 버렸으니...

식성 까다로운 아이들 나무랄 수 가 없겠네요...



아이들 배가 고플까 염려되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안먹어 안클까 두려워 ...ㅠ

제가 좀 작아서요...ㅋ.







김칫 국물은 째금 소스에 넣었는데요... 굿! 입니다~






베이컨... 그냥 달달 볶아 넣으셔도 되지만요...

저는 그게 아니되어...

불안해서 말이죠...ㅠ


저는 이렇게 살짝 데쳐서 건져내어 사용합니다

안먹으면 더 좋겠지만...

맛은 있고

이렇게라도 해야 안심이 되어서요

데쳐 내시면 어느정도 불순물은 제거 되는 것 같아요~







기름기도 어느정도 제거되고 첨가물 또한 상당부분 빠졌을거라 믿어요~~~





대파는 너무 거칠 수 있으니...

중파를 사용해 주셔요 쏭쏭 다지듯 썰어주세요~






김치는 살짝 익은것이 좋겠지요...

물에 어느정도 헹구어서 수분을 제거 하신 후...


베이컨, 김치, 파 는 쏭쏭 다지듯

썰어주세요~






소스를 만들건데요...

오므라이스에는 소스가 중요하답니다~ 제 생각엔 그래요...ㅎ


버터, 김칫국물, 케첩, 올리도당 또는 꿀, 물을 넎어

바글바글 재빨리 끓여 주세요~






파슬리가루는 있으심 넣어주시구 ... 생략 하셔도 되어요~

자작 해 지면 바로 불을 끄세요 금방 완성 된다는거... 5분이 소요되지 않아요~







볶음밥을 만들어 볼까요~~~

오일을 째금 두르시고...





베이컨과 파를 넣어 볶아 주세요~






김치를 넣어 같이 볶으시구...

소금으로 간을 조절 하세요~






따뜻한 밥을 넣어주세요

식은밥이면 렌지에 데워서 넣어 주시구...

밥은 넣고 나서는 불을 줄이 시거나 불을 끄시는게 좋아요~





간 조절은 소금으로 하시구... 참기름 한술 넣어 마무리 하셔요~







달걀은 알이큰건 두개, 작으면 세개정도 하시는게 좋아요~

소금 조금만 넣어 저어 주시구...







소량의 오일을 두른팬에 절반 부으셔서...






80% 정도 달걀이 익으면 불을 끄시구... 밥을 올려주신 후에...






셋팅!






참......... 쉽지요! ㅋ.







미리 만들어둔 소스... 사뿐히 올려 주세요~






맛있을거야!!! 정말 맛있을거야~~~ 주문을 외우세요!






음료는 망키요탄 쥬스 입니다~

쪼글어진 망고 떨이로 사서 키위랑 요구르트랑 탄산수 째금 넣어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쥬스에요~







소스에 살짝익은 김칫국물이 들어가서 아주 독특한 맛을 낸답니다

익숙한 듯... 독특한 맛!







오므라이스의 생명은 촉촉한 달걀과 소스에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배가 엄청 고플때 만들어줘서 그런지...

하나도 안남기도 몽땅 먹었네요...ㅋ


지나가던 바람이 심심하니 같이놀자 계속 창문을 두드리네요...

너무 차가워 거절 하였더니 삐졌나봐요...ㅋ

성깔이 장난 아니어요~

문 꼬옥~ 걸어두고 자야겠어요


추운날... 감기조심 하세요!

coco 였습니다.

tip: 버터가 똑 떨어졌을땐... 마요네즈를 활용 해 보셔요~


힐링푸드 망고스틴coco

http://blog.daum.net/cocosooj/862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coco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