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차돌박이된장찌개] 건더기가 푸짐한 된장찌개
제가 의도하지 않게 주차한 차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 바람에
영하 5도의 날씨에 긴급출동을 한시간이나 기다렸네요.
아무것도 작동 되자않는 차안에서 발이 우찌나 시리던지
아~ 보통의 추위는 아니구나 싶더군요.
정말 뜨끈한 국물 한사발을 들이키고 싶은 그런 날씨였네요.
차돌박이 된장찌개
두부 1/2모, 새송이 버섯 1개를 깍뚝썰기 합니다.
양파 1/2개는 네모나게 자르고
대파 1대는 뿌리 흰부분과 초록부분을 분리해 쏭쏭 썰고
청양고추 2개도 쏭쏭 썰어 줍니다.
뚝배기나 냄비에
0.5cm 두께로 통썰기한 무 4조각을 반달로 자른 후 굵직하니 채썰어 담고
차돌박이 150g을 크지않게 굵직하니 썰어 담아 줍니다.
여기에
쏭쏭 썬 대파 흰부분을 담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볶아 차돌박이를 완전히 익혀 줍니다.
다른 기름없이 차돌박이 기름으로 볶았습니다.
그리고 쌀뜨물 3컵을 부어 줍니다.
된장 2+1/2큰술을 체에 풀어 넣어 줍니다.
고추가루 2큰술을 넣어 줍니다.
준비한 두부, 새송이, 양파를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우러나도록 전체적으로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대파 초록부분, 청양고추를 넣고 한번더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반찬 저 반찬 할 기운이 없어
건더기도 푸짐하고 국물도 떠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 한뚝배기 끓여
간단하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